[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사진)이 차기 수출입은행장에 이르면 6일 공식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차기 수출입은행장에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現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을 제청했다.
수출입은행은 기재부 산하기관이며 행장은 기재부 장관의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임면한다.
이 신임 행장은 서강대 수학과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거쳐 대한투자신탁 사장과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우리은행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역임했다.
지난달 6일 김용환 전 행장이 퇴임하면서 약 한달간 공석이었고 현재는 남기섭 전무가 행장 직무대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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