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이 오는 5월 20일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재팬(NC Japan)은 지난 8일 ‘블소 프리미어 쇼(B&S Premiere Show)’를 개최해 블소 일본 서비스 일정과 비즈니스모델(BM) 등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4월 중순 사전 캐릭터 생성 서비스를 시작하고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한 ‘리미티드 트라이얼(Limited Trial, 비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 이후 5월 20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과금 체계는 월 정액 요금제에 아이템 판매가 추가되는 방식이며,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또 블소 출시에 맞춰 일본에서는 오는 4월부터 애니메이션도 방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배재현 엔씨소프트 최고프로듀싱책임자는 “오늘 발표로 블소 일본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일본 팬들에게 블소를 선보이게 되어 긴장되면서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8일 일본에서 펼쳐진 블소 프리미어 쇼 현장(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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