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외국인 vs. 개인 수급 공방..1940선 회복
2014-03-13 11:05:24 2014-03-13 11:05:2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서서히 상승폭을 키우더니 1940선을 회복했다.
 
3월 금통위에서는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동결돼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10시 후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3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4포인트(0.54%) 오른 1942.9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의 수급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외국인은 838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840억원 사들이며 외국인 매도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기관은 5억원 매도 우위로 관망세가 뚜렷하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1.73% 오르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기계, 전기전자, 건설 등은 1%대 강세다.
 
운송장비, 섬유의복, 금융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6000원(1.24%) 오른 13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2.67%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신한지주(055550)는 1% 가깝게 밀려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0시 후반부터 개인은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외국인은 순매도에서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공수 교대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3포인트(0.62%) 오른 542.6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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