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지엠대우는 지난 2월 한달간 내수와 수출을 더해 총 4만259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지엠대우의 내수시장 판매는 5954대로 지난 1월 6914대 판매에 비해 13.9 % 줄었으며, 지난해 같은달 9110대에 비해서는 34.6 % 대폭 감소했다.
수출은 지난달 총 3만6642대를 기록해 지난 1월 3만9040대에 비해 6.1% 줄었으며, 지난해 같은달 5만2100대 판매에 비해서는 29.7% 큰폭으로 줄었다.
지엠대우는 특히 지난 2월 한달 동안 CKD(Knock Down Export : 녹다운 수출 방식-현지조립수출방식) 방식으로 총 7만514대를 수출해 지난 1월 3만8694대 판매에 비해 한달만에 82.2% 대폭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만1553대에 비해서는 23% 감소한 수치다.
지엠대우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라세티 프리미어 2.0 디젤 모델과 윈스톰 2.4 가솔린 모델을 선보여 국내시장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며 “지난달부터는 라세티 프리미어 수출도 개시해 수출 증대에 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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