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하락 지속..외국인·기관 '팔자'
2014-03-20 13:11:15 2014-03-20 13:15:21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추가 테이퍼링에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920선을 내주기도 했다.
 
20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23포인트(0.89%) 내린 1920.4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8억원, 548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198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3.65%), 화학(1.88%), 운송장비(1.33%)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고, 의료정밀(0.81%), 섬유의복(0.57%) 업종만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39% 밀리고 있고,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도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 매수에 0.41% 상승하고 있다.
 
효성ITX(094280)는 사물인터넷 기대감에 14%대 오르고 있고, 신규사업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SK네트웍스(001740)가 3.3% 상승하며 장중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실적 부진 우려에 4.8%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6포인트(0.38%) 내린 540.19를 기록 중이다.
 
아프리카TV(067160)가 성장 기대감에 8%대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7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에스엠(041510)은 국세청 세무조사 소식에 3.52% 내리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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