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닥 상승폭 확대..녹십자셀 11%대 강세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1980선 지지력을 테스트 중이다. 코스닥에 외국인 매수가 강화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1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2포인트(0.09%) 오른 1987.3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61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8억원, 45억원 매도 우위다.

 

화학(+0.80%), 통신(+0.65%), 철강금속(+0.6%), 전기가스(+0.53%) 순으로 오르는 반면 은행(-2.91%), 기계(-1.76%), 건설(-0.79%), 의료정밀(-0.73%) 순으로 내림세다.

 

CJ제일제당(097950)이 경쟁업체의 라이신 생산 축소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3.48%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1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2.22%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가운데 롯데케미칼(011170), LG화학(051910), OCI(010060) 등 화학주가 나란히 2~3%대로 상승하고 있다.

 

기업은행(024110)이 GDR(해외주식예탁증서) 발행 부담으로 3.33% 하락하고 있다.

 

전날 합병 기대감에 급등했던 삼성SDI(006400)와 제일모직(001300)은 동시에 2% 이상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4.78포인트(0.88%) 상승한 546.36이다.

 

외국인이 193억원 어치를 사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7억원, 6억원 순매도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로 5.4% 오르고 있으며 녹십자셀(031390)은 간암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이어지며 11%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3.40원 하락한 10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