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보합권..코스닥 상승 지속 'LED주' 강세

2014-04-01 12:59:51 ㅣ 2014-04-01 13:04:11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1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05포인트(0.00%) 내린 1985.5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0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8억원, 4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1.03%), 의약품(0.77%), 철강금속(0.68%) 등이 오르고 있고, 은행(3.64%), 기계(1.80%), 건설업(0.99%)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0.3% 밀리고 있고, 현대차(005380)도 1% 내리고 있다. 기아차(000270)와 삼성생명(032830)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가 외국인 매수와 실적 개선 기대감에 2.5%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와 POSCO(00549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가 상승 중이다.

사물인터넷 성장 기대감에 효성ITX(094280)가 신고가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현재 7%대 오르며 10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28포인트(0.97%) 오른 546.86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가 2018년까지 모든 공공조명을 LED로 교체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서울반도체(046890)가 3% 넘게 오르고 있고, 루멘스(038060)도 6%대 상승 중이다. 우리이티아이(082850), 우리이앤엘(153490), 우리조명지주(037400), 루미마이크로(082800)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오는 4일 황사 특보 가능성에 오공(045060)이 14% 넘게 오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