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2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1700억원(전분기 대비 12% 증가), 연결 1750억원(전분기 대비 13%)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 개선의 판단 근거로 판매량 증가와 아연 제련 수수료 상승을 지목했다.
그는 "성수기에 진입해 아연·연·은 등 주요 제품 판매량이 올 1분기 대비 5% 이상 증가가 예상되고 아연 제련수수료 상승(223달러, 전년 대비 5.9% 증가)으로 인해 영업이익 별도 약 20억원, 연결기준 약 28억원 증가효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서 4%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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