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시스템·데이터 백업 솔루션 전문기업 아크로니스는 윈도XP에서 윈도7, 8 등의 최신 버전의 OS로 시스템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이전하도록 지원하는 '윈도 XP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캠페인'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윈도XP 사용자들은 기존에 저장된 애플리케이션·데이터 등을 새로운 OS기반 PC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운영환경 교체)이 가능한 PC 백업 솔루션을 이용해 새로운 시스템 사용의 적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크로니스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중 기업 내 전사 시스템 마이그레이션과 시스템 백업 방법에 대한 정보와 교육 자료를 요청하는 고객에게 기업의 IT 인프라 운영 상황에 맞춘 최적의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 11.5'는 기업과 기관의 데스크탑과 랩탑을 위한 시스템·데이터 백업·복구 솔루션이다. 윈도 2000부터 최신 8.1까지 모든 버전의 호환이 가능하며 MBR(부팅영역) 파괴와 각종 시스템 오류로 PC 작동이 멈추더라도 F11 키를 눌러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탁월한 작업 속도를 통해 평균 4시간 이상 소요되는 백업이 30분~1시간 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 복구된 새로운 PC에 시큐어존(Secure Zone) 을 생성해 백업 이미지를 저장해두면 차후 어떠한 외부 공격에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갑작스런 사이버 테러와 해킹, 바이러스 감염 등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현재 아크로니스코리아는 제품을 구입하는 기업, 공공기관·교육기관 고객에게 최대 60% 이상의 할인된 가격으로 영구 또는 연간 라이센스를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또 모든 구매 고객에게 '힐링 여행'을 위한 주유 상품권 또는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윈도XP 지원 종료가 큰 이슈이지만 여전히 국내 윈도 XP 점유율이 높다"라며 "시스템 이전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 및 데이터를 확실하게 백업해두고, 이후 안전하게 상위 OS의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여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마이그레이션 방법 설명서(사진제공=아크로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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