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순이자마진(NIM) 반등이 기대돼 향후 전개될 그림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4만7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선 조달비용 축소를 앞세워 NIM 반등이 기대된다"며 "KB금융이 보유한 고금리 조달 4조2000억원이 2분기부터 만기가 도래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우선 후순위채권 2조2000억원도 2분기에, 커버드본드 10억달러도 5월이 만기"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지속적인 M&A 가능성도 호재다.
박 연구원은 "KB금융은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최종 확정 지었으며 LIG손해보험에도 예비입찰에 참여하며 인수 작업을 공식화했다"며 "우리파이낸셜과 LIG손해보험의 2012년, 작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5.2%, 11.2%로 KB금융의 올해 예상 ROE 5.8% 대비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따라서 KB금융이 우량 비은행 금유회사 M&A를 지속적으로 성공한다면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