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진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중인 여객선 구조에 정부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16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며 "관계 당국은 인명 피해가 없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포함돼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더욱 크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탑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히 구조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해군 구축함, 해난 구조대 등을 사고 해역에 긴급 투입하는 등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탑승객 471명 중 190여 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진도 부근 여객선 침몰 사고 관련 보도화면(YTN 화면 캡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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