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S&C, 신재생에너지 규제완화 최대 수혜-유진證
2014-04-21 09:02:12 2014-04-21 09:06:41
[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21일 동국S&C(100130)에 대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규제완화 정책의 최대 수혜업체라며 목표주가 63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하반기에 신재생에너지 규제완화와 투자활성화 대책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에 관련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하반기에 확정하기로 발표했다"며 "이를 위해 기재부는 '신재생에너지 투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이번 정책으로 각 부처별 중복규제와 실현 불가능한 독성규제 등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각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런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라 풍력시장이 최대 수혜를 입고, 그 중에서 동국 S&C가 최선호주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 연구원은 "정부의 규제완황와 한전 등 발전사업자들의 투자로 3~4년내 연간 풍력이 1GW가 설치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풍력부품 뿐 아니라 발전단지 건설 사업을 하는 동국S&C가 최대 수혜주"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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