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종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9포인트(0.25%) 내린 1994.2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2포인트 오른 2000.94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2000선을 내주고 하락으로 전환됐다.
부활절 연휴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개선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대비 40.71포인트(0.25%) 오른 1만6449.25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64%, 0.38% 올랐다.
다만 이날 코스피지수 출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 20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3억원, 47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거래를 위주로 총 245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업종이 양분돼 있다. 음식료, 화학, 운송장비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은행, 통신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57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는 전날보다 0.34포인트(0.06%) 오른 569.6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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