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강보합..2000선 유지
2014-04-22 12:58:12 2014-04-22 13:02:34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소폭 상승해 20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2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16%) 오른 2002.5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6억원, 9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만이 469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40%), 의료정밀(1.37%), 운수창고(1.11%) 등이 상승하고 있고, 철강금속(0.80%), 통신업(0.42%), 화학(0.2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005380)는 0.41% 밀리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도 1% 내의 조정을 받고 있다.
 
반면 외국인 러브콜에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오르며 4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고, NAVER(035420)는 라인 성장 기대감에 3% 넘게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015760)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도1% 내외로 오르고 있다.
 
현대증권(003450)이 현대차 그룹의 인수 검토설에 7%대 상승하고 있고, 삼성테크윈(012450)CJ대한통운(000120)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3%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23%) 오른 570.60을 기록하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가 영종도 복합리조트 착공으로 성장 모멘텀이 구체화됐다는 평가에 1% 넘게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CJ E&M(130960)이 상승폭을 확대해 9%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에 따른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스마트홈 관련주인 코콤(015710)이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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