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유전체 분석 선두기업-하나대투證
2014-04-24 08:50:18 2014-04-24 08:54:30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테라젠이텍스(066700)에 대해 유전체 분석 선두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테라젠이텍스의 투자포인트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 서비스의 매출확대"라며 "18개 대형병원에서 진행된 사전테스트가 오는 7월 종료되면서 헬로진 서비스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의 수혜도 예상된다"며 "하나대투증권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연구원과 공동 진행한 밍크고래 게놈지도를 완성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라젠이텍스의 2014년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대비 30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고마진 제품인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패키지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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