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코스닥 하락..기관 매도 지속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1990선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58포인트(0.18%) 내린 1996.79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이 936억원 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4억원, 31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2%), 의료정밀(1.13%), 음식료품(1.02%) 등이 내리고 있고, 보험(0.83%), 전기전자(0.76%), 전기가스업(0.64%)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 매수에 1.3% 오르며 140만원선을 회복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1% 넘게 오르고 있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SK하이닉스(000660)도 0.25%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NAVER(035420)와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도 1% 내외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현대차(005380)가 1% 넘게 밀리고 있고, 기아차(000270)와 신한지주(055550)도 약세다.

 

스마트 전구가 사물인터넷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필룩스(033180)와 유양디앤유(011690)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우리조명지주(037400)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루미마이크로(082800)와 빛과전자(069540) 등도 상승 중이다.

 

현대상선(011200)이 산업은행의 자금 지원 소식에 1.95% 오르고 있고, S-Oil(010950)은 1분기 실적 부진에 1.31% 하락하고 있다.

 

동국제강(001230)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09포인트(0.90%) 내린 560. 38을 기록하고 있다.

 

북한 리스크에 스페코(013810)가 6%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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