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리더톡)오바마 "韓·美 경제관계 21세기 경제협력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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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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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韓·美 경제관계 21세기 경제협력 핵심"

"United States-Korea relationship is one of the key economic relationships of the 21st century"

지난 주말 한국을 방문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의 경제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6일 오전 주한미국상공회의회의소가 개최한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의 경제 관계가 21세기 경제 협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는데요.

 

또한 재계 총수들에게 "미국에 투자를 많이 해달라"며 "적극 도울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과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 이후 교역이 크게 늘었다"며 "원산지 표기 등 부수적인 문제등이 잘 해결 됐으니 약속에 따라 투자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게끔 힘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참가들들은 간담회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주요 외신도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세일즈 외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아르세니 야체뉵 "러시아, 3차 세계대전 일으킬 것"

만약 제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면, 생각만해도 정말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일입니다.

 

그런데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가 러시아의 군사 도발로 제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야체뉵 총리는 "러시아는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며 "러시아가 암암리에 진행하고 있는 군사행동이 유럽 전체에 군사 분쟁을 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의 분쟁은 곧 유럽으로 확산 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를 상대로 군사 개입 의지를 드러내자 이같은 발언이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크라이나 동부를 둘러싼 긴장이 점점 더 고조되는 것같습니다.

 

전쟁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만 하는 일인데요. 우크라이나 문제가 하루 빨리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래야겠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