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950선 하락..외국인·기관 동반매도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하락해 1950선에서 등락 중이다.

 

2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9포인트(0.24%) 내린 1957.1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4억원, 5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149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32%), 통신업(1.22%), 전기전자(0.64%)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송장비(2.04%), 철강금속(1.38%), 증권(1.19%)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0.67%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가 2.17% 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POSCO(005490), 기아차(000270), 삼성생명(032830)이 1% 내외의 조정을 받고 있다.

 

외국인 매수에 SK하이닉스(000660)가 1.74%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고, 한국전력(015760)도 1.90% 상승 중이다. NAVER(035420)와 신한지주(055550)도 1% 내로 오르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이 단말기 유통법 통과 수혜 전망에 2.58% 상승 중이다. 

 

실적 부진과 수익성 악화 우려에 조선주가 약세다.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 현대미포조선(010620), 대우조선해양(042660)이 2~4%대 밀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포인트(0.21%) 내린 558.16을 기록 중이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외국인 매수와 성장 기대감에 1.43%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는 1분기 실적 실망감에 낙폭을 확대해 4.46% 내리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