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코스콤의 새 대표이사에 정연대(사진) 엔쓰리소프트(N3soft)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코스콤은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정연대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코스콤은 우주하 전 사장이 사임한지 1년만에 경영공백 상태를 벗어나게 됐다.
정 대표는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대학원 경영과학과를 수료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시스템공학연구소(SERI)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23년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그는 2000년 조립형 소프트웨어 기업인 엔쓰리소프트를 창업해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엔쓰리소프트는 2011∼2012년 한국거래소의 시장거래시스템인 엑스추어플러스(Exture+)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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