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이동통신 3사 중 단독으로 영업하고 있는 KT가 영상과 음악, 앱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제공하는 콘텐츠 통합팩 상품 '알짜팩'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KT(030200)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알짜팩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순금으로 만든 황금알을 추첨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알짜팩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자동 전송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응모하거나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지난 1일 출시된 알짜팩은 '올레tv 모바일팩(영상)'과 '링투유', '캐치콜' 및 영화할인권, 올레 앱프리(인기 만화·e북·유료앱) 등을 통합으로 묶어 8000원(부가세 포함 8800원)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또 알짜팩에 가입하면 '무손실원음(FLAC)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지니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KT는 매주 수요일 응모 고객 중 한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순금 황금알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진기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기획담당 상무는 "KT의 핵심서비스 중 알짜들만을 모아 알뜰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알짜팩의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의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1일부터오는 6월30일까지 콘텐츠 통합팩 상품 '알짜팩'에 가입하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황금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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