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면서 횡보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02포인트(0.26%) 하락한 1951.53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 증시가 지표 호조로 상승하면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증시는 큰 방향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수급에 따라 등락 중이다.
외국인이 454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1억원, 242억원 매수 우위다.
운송장비(-2.01%), 기계(-1.54%), 증권(-1.29%), 건설(-1.18%), 유통(-1.14%) 순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비금속광물(+1.71%), 전기전자(+1.00%), 통신(+0.50%)이 상승하고 있다.
롯데쇼핑(023530)도 1997년 4분기 이후 17년 만에 처음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감소했다는 소식에 따라 4.4% 내리고 있다.
KCC(002380)도 1분기 실적 호조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가 부각되면서 4.78%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51포인트(0.09%) 오른 550.7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70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8억원 매수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1.05원 오른 1025.45원으로 사흘째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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