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상승폭 확대..삼성전자 3% 상승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해 19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2일 오후 1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9포인트(0.30%) 오른 1962.3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0억원, 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만이 40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8%), 비금속광물(1.33%), 전기가스업(1.09%) 등이 상승하고 있고, 기계(1.48%), 운송장비(1.47%), 건설업(1.3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 매수에 3%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0.85% 오르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한국전력(015760)도 1.69%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NAVER(035420)는 외국인의 러브콜에 3.91% 상승 중이고, 삼성생명(032830)은 2.66% 오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의 매도에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가 1%대 하락하고 있다.

 

삼성물산(000830)이 삼성그룹 구조개편 과정의 핵심 계열사로 주목되면서 2.41% 오르고 있다. 52주 최고가도 경신했다.

 

1분기 실적 호조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6.38% 오르고 있고, 현대리바트(079430)와 현대하이스코(010520)도 4~11%대 상승 중이다. 세 종목 나란히 신고가를 다시 썼다. 

 

실적 부진에 락앤락(115390)이 4.14% 내리며 신저가를 경신했고, 롯데쇼핑(023530)도 악화된 실적에 4.25%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예상을 밑돈 실적 발표에 대우조선해양(042660)도 7%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포인트(0.29%) 오른 551.81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2%대 상승하고 있고, 파라다이스(034230)가 3거래일만에 반등해 4.37%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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