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은평뉴타운 단독주택용지 일반 분양
2014-05-27 10:10:45 2014-05-27 10:15:1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SH공사는 다음달 2~3일 은평도시개발사업구역 단독주택용지 78필지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찰 대상 용지는 은평도시개발사업구역 단독주택용지 78필지 2만4803.9㎡이며 분양예정가액은 총 547억원 정도이다.
 
단독주택용지의 공급가격은 3.3㎡당 700만원 선으로 조성원가 대비 20% 저렴한 수준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100% 2층 이하로 지을 수 있다.
 
필지수가 많고 집들이 붙어있는 다른 지역의 단독주택용지들에 반해 은평뉴타운은 북한산 국립공원과 함께하며 ‘도시 속 전원생활’이 가능한 도심형 전원주택단지다.
 
은평뉴타운은 앞으로 담·턱·옹벽·전신주·간판 등 5가지가 없고, 자연환경·이웃과의 나눔·걷고 싶은 거리·가보고 싶은 곳·보기 좋은 경관 등 5가지가 있는 '5무5유(5無5有)'신도시로 조성된다.
 
아울러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가 위치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서울 주요도심을 2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서울 도심의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으며 전원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며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단지라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입찰은 다음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로 진행된다. 이후 다음달 5일 개찰 후 11~13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410-7484,7473)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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