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교보證
2014-05-27 08:45:06 2014-05-27 08:49:33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교보증권은 27일 레드로버(060300)에 대해 '넛잡'의 매출이 유입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레드로버는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넛잡'의 북미 극장 매출 수입과 부가판권 매출 수입이 유입되면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며 "지난 1월 북미시장에서 개봉안 넛잡은 총 극장 매출 수입이 6425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넛잡은 러시아와 헝가리 등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했고 하반기에는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와 브라질·멕시코·중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극장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며 "레드로버는 원소스 멀티 유즈(OSMU)의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레드로버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46.3% 늘어난 816억원, 영업이익은 167.8% 증가한 147억원으로 전망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