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캐나다 4위 금융기업인 몬트리올 은행(BMO)의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간) 몬트리올은행(BMO)은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10억8000만캐나다달러(주당 1.60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의 9억6200만캐나다달러(주당 1.40캐나다달러)를 능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 1.52캐나다달러 또한 웃도는 수치다.
웰쓰 매니지먼트와 캐피털 마켓 수익이 증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매출은 3.8% 증가한 40억4000만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
카시 파슈탄 레이먼드 제임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저금리 기조 덕분에 대출이 늘었다"며 "이는 지난 5년간 캐나다 은행들의 실적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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