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라온시큐어(042510)가
KT(030200)와 손잡고 기업용 모바일 보안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 국내 모바일 보안 선도기업으로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라온시큐어는 3일 KT와 기업용 모바일 보안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단말 관리(MDM) ▲모바일 백신 ▲암호·인증 ▲가상키패드 ▲모바일 통합로그인(SSO) 등 주요 모바일 보안 솔루션과 스마트인증 서비스, 스마트스쿨용 서비스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 등에 대해 KT와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과 KT의 ICT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기업 모바일 보안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모바일 단말 관리 기술을 확장해 특화한 스마트스쿨용 서비스와 기업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는 필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모바일 보안에 대한 수요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기업 I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T와의 협약을 통해 모바일 보안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물인터넷(IoT), 기기간 인증 등 모바일 보안 관련 신규 시장수요에 대한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라온시큐어의 모바일 단말관리(MDM) 제품 '터치엔엠가드(TouchEn mGuard)'.(사진제공=라온시큐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