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출구조사, '박원순' 서울 압승..경기·인천은 경합(1보)
경기 2%P 김진표 우세..인천 0.3%P 유정복 우세
2014-06-04 17:57:20 2014-06-04 19:09:38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KBS·MBC·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에게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와 인천은 근소한 차이의 경합을 보였다.
 
4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박원순 후보는 54.5%를 얻을 것으로 예상돼 44.7%에 그친 정몽준 후보에 여유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가장 치열할 것으로 전망됐던 경기도에서는 김진표 새정치연합 후보가 51%를 얻어,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를 2%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지지율이 오차범위 이내다.
 
인천에선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49.4%를 얻어 49.1%에 그친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지율 격차가 0.3%포인트에 불과해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사진제공=박원순 후보 캠프)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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