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서울반도체(046890)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성장 지속으로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서울반도체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00(3.06%)원 오른 4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관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12%, 43% 증가한 2778억원, 2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수익성 감소가 예상되지만 LED 조명 시장 성장 지속으로 하반기에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조명 매출의 증가는 지속되면서 서울반도체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한 1조1627억원, 영업이익은 15.9% 늘어난 111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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