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10대 카드 12개월 무이자 할부
2014-06-16 10:53:56 2014-06-16 10:58:30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G마켓은 월드컵 특수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12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장바구니 합산 금액 20만원 이상을 결제 할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 카드는 신한, 현대, KB국민, BC, 삼성, 롯데, 외환, 하나SK, NH농협, 씨티 등 총 10개 카드다.
 
월드컵 경기 시청을 위해 TV, 프로젝터 등의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인 만큼 고가의 가전, 전자제품 구매 시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G마켓에서는 최근 일주일(6월6~12)동안 LED TV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했다.
 
노트북(33cm)과 프로젝터 판매도 각각 121%, 85% 늘었다. 20만원이 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무이자로 나눠 낼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다.
  
G마켓은 인기 대형 가전 및 고가 상품들을 선별해 일별로 특가 세일도 진행한다.
 
오는 16일에는 'Satellite Sofa'(엠비언트라운지 빈백소파)를 16% 할인된 가격인 13만9000원에 선보인다.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 할 경우 월 1만1583원만 부담하면 된다.
 
17일에는 '삼성 3D LED TV'(UN46F6100AF)를 16% 할인된 99만9000원, 18일에는 '세버린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을 69만9000원에 선보인다.
 
12개월 무이자 할부 적용 시 월 5만8000원 정도의 금액으로 구매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가구, 주방, 패션, 레저용품 등의 다양한 상품군에서 인기 제품을 선별해 최대 47% 할인 판매한다.
 
'삼성 제습기'(AY13H7000WQD, 33만7000원), '버팔로 오토캠프 빅하우스'(26만4000원), '레트로 하우스 뉴베니즈 식탁세트'(4인식탁, 21만90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여름 시즌에는 월드컵 특수가 더해져 전자제품 등 고가 상품 수요가 많은 만큼 고객들의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에 대한 선호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 컴퓨터, 가전제품 등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과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마켓)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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