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민간분야 사이버공격 합동 모의훈련 점검
2014-06-19 09:53:08 2014-06-19 09:57:25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윤종록 제 2차관이 19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해 민간분야 사이버 공격 합동 모의훈련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작년 6월에 발생한 6.25 사이버테러 1주기 대비 사이버 위협에 대한 사전 탐지 및 신속 대응,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주요 통신사업자, 방송사, 백신사, 포털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악성코드 유포 및 서비스 거부 공격(DDos) 공격 등 실제 위협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 차관은 이달은 브라질 월드컵, 6.25 등 사회적 이슈가 많아 이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발생 할 수 있어 이로 인한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 강화 및 선제적 예방활동 등 신속 대응을 당부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사이버 침해사고 및 공격에 악용된 악성코드가 발생하면 보호나라(www.boho.or.kr)등을 통해 전용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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