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대만 콴타컴퓨터가 애플이 처음으로 개발한 스마트폰 손목시계를 오는 7월부터 대량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CNBC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워치'로 불리는 스마트폰 손목시계를 오는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또 이 기기가 2.5인치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이며 터치스크린 장치와 무선 충전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기능은 독립적으로 실행되나, 메시지와 보이스 채팅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스마트폰과 연동해야 한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애플은 아이워치를 출시 이후 1년 동안 5000만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CNBC 전문가들은 애플이
삼성전자(005930)와 같은 스마트폰 생산 업체에 맞서 혁신성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간 이후 애플과 콴타컴퓨터, LG디스플레이측은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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