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HMC투자증권은 20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은 5797억원,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 390억원을 상향조정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철스크랩 가격의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특수강 판매량 증가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특수강 내수출하도 전분기대비 6%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89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조선사의 수주가 늘어나면서 하반기 조선향 수요증가로 특수강과 대형단조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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