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 초등학교에 생명수를 전하기 위한 2014 '한여름의 구세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한여름의 구세군' 캠페인은 식수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물 부족 국가의 우물개발을 후원하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이다.
2011년 잠비아를 시작으로 2012년과 2013년 캄보디아 우물개발을 후원하는 등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올해 모금액은 캄보디아 초등학교의 우물개발에 사용된다.
파리바게뜨는 성금과 함께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취수한 'EAU(오)생수'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식수가 부족한 나라의 아이들은 고인 물이나 오염된 물을 마시고 이질, 장티푸스 등 질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우물개발은 그야말로 아이들을 위한 생명수를 전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한여름의 구세군 참여를 통해 파리바게뜨의 고객들이 세계 어린이들의 글로벌 프랜즈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4 '한여름의 구세군' 모금 활동은 전국의 가맹점주와 가맹본부가 동참한 가운데 8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각 매장에서 파란색 자선냄비를 통해 가맹점주와 고객들의 모금이 이뤄지는 한편 가맹본부의 전국 사무실에서도 모금통이 운영된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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