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독일 후멜스, 프랑스와 8강전 'MOM 선정'
2014-07-05 03:42:11 2014-07-05 03:46:19
◇독일의 마츠 후멜스. (사진=로이터통신)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프랑스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독일의 수비수 마츠 후멜스(도르트문트가)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선정됐다.
 
독일은 5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후멜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경기 후 후멜스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를 꼽는 MOM(Man of the Match)에 이름을 올렸다.
 
후멜스는 전반 12분 골문과 약 40m 거리의 왼쪽 측면에서 토니 크루스(바이에른뮌헨)가 올려준 프리킥을 골문 앞에서 몸싸움 경쟁 끝에 헤딩슛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독일은 후멜스의 전반 선취골 덕분에 이후 침착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이로써 2002 한일월드컵부터 4회 연속 대회 4강에 오른 독일은 강호로서의 면모를 증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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