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실적 우려감..삼성전자 130만원선 하회

2014-07-07 11:05:56 ㅣ 2014-07-07 11:12:59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양대 지수가 소폭 하락세다.

7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8.13포인트(0.40%) 하락한 2001.5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7억원, 37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818억원 매도 우위다.

은행(-1.44%), 운송장비(-1.41%), 의료정밀(-0.91%), 전기전자(-0.73%)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건설(+1.62%), 기계(+0.68%), 비금속광물(+0.53%), 전기가스(+0.40%) 상승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를 하루 앞두고 0.84% 하라간 1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가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오면서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등 조선주들도 2분기 실적이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1~4% 내외로 내리고 있다.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가 최근 미국 자동차부품업체를 인수하는 등 성장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3.3% 상승하고 있다.

건설주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퍼지면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15포인트(0.21%)내린 551.75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7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61억원 매도 우위다.

루멘스(038060)는 조명용 LED 확대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6%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아프리카TV(067160)가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형태가 변화하면서 수혜를 본다는 증권사 분석에 따라 5%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20원 상승한 1010.10원으로 1010원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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