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국군 51사단 군악대. (사진=수원삼성)
◇수원삼성, 나라사랑 캠페인 전개
수원삼성이 오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 홈경기를 맞아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오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해 국군 51사단과 미군 2사단 군악대의 합동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수원은 국가유공자와 군 장병을 특별 초청하며 경기 시작 전에는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과 김일수 51사단장, 미2사단 클래이턴 헛마커 준장이 공동 시축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년 6월에 열렸던 이 행사는 올해 브라질월드컵 일정 관계로 이날 치르게 됐다.
◇포항스틸러스, 맥주 시식회 등 이벤트 진행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후반기 홈 개막경기를 맞아 맥주 시식회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포항은 관중 1만 명을 대상으로 하이트맥주와 오징어 시식회를 펼칠 계획이다.
또 전반 종료 후에는 포스코 캠텍에서 제공하는 최신형 가전제품 10대를 추첨을 통해 관중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며 포스코국제관 식사권과 대명리조트 숙박권 등 60여 종류의 경품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두 팀의 맞대결은 포항 황선홍 감독과 서울 최용수 감독의 자존심 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왼쪽부터) 포항 황선홍 감독과 서울 최용수 감독. (사진=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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