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대한항공)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인터넷이나 모바일 탑승수속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나 긴 탑승수속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사전 좌석배정, 특별기내식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이 담긴 이 같은 내용의 항공여행 노하우를 11일 소개했다.
대한항공은 우선 인터넷·모바일 탑승수속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위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름 성수기 기간에는 탑승수속만 평소보다 2배 이상 걸릴 수 있다. 미리 웹 체크인을 못했더라도 키오스크(Kiosk)를 활용해 탑승수속을 마치면 된다.
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의 경우, 항공권 구매 후 서비스센터, 인터넷 등을 통해 좌석을 미리 받을 수 있다. 국제선 일반석 기준으로 출발 90일부터 48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단체항공권은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노트북과 카메라, 현금 등 고가의 물품들은 분실이나 파손 위험 때문에 기내로 가지고 탈것을 추천했다.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경우, 파손의 위험도 있고 항공사 규정에서 벗어난다면 공항 수속장에서 가방을 열고 정리해야 하는 등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본인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식사가 가능토록 특별 기내식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영·유아식, 종교식 등의 특별 기내식을 원한다면 출발 24시간 전까지 항공사 서비스센터로 사전 주문하면 된다.
이밖에 ▲사전주문제도를 활용한 알뜰한 기내 면세점 쇼핑 ▲기내에선 가벼운 스트레칭과 물 자주 마시기 ▲안전을 위해 좌석 벨트는 가볍게라도 항상 착용하기 ▲여행의 관문인 공항을 즐기기 위한 공항별 특성을 파악하기 ▲스마트폰으로 현지 정보 담아 여행하기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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