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습기 가득한 장마철에는 인테리어를 조금만 바꿔 주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침실이나 거실에 한쪽 벽면을 포인트 벽지로 변화를 주면 확 달라진 느낌을 낼 수 있다. 한쪽 벽면만을 손질하기 때문에 시간이나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여름에는 블루 그린 옐로 등 원색 계열이나 해변가, 푸른 창공 등 테마무늬 벽지가 적당하다.
시원해 보이는 그린이나 블루 등 원색 계열에 꽃무늬가 화려한 침구세트로 교체하거나 인테리어 소품, 화려한 그릇 등 작은 변화도 칙칙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이에 가구 업계는 비수기인 장마철을 맞아 반값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리바트스타일 가구는 전품목을 10∼20% 할인해준다. 세일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바캉스 비치백 등 경품을 증정한다.
까사미아는 오는 7월 20일까지 품목별로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침실가구 ‘애쉬비(Ashby)’ 등 신제품에도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앞서
한샘(009240)은 지난달 수납 가구, 주방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1000여종을 최대 70% 할인 판매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구 업계에서는 비수기인 6∼7월 다양한 할인·경품 증정 행사를 열어 가을 결혼 시즌을 앞두고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 등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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