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SK건설은 지난 12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기증하는 '친환경 나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햇빛으로 충전되는 태양광랜턴 80개와 천연비누 200개를 만들어 밀알복지재단에 기증했다.
태양광랜턴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지역에, 천연비누와 바스솔트 등 입욕제는 인근 복지시설에 보내질 예정이다.
임직원 및 가족들은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도 에너지절약을 비롯한 나눔 교육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9번째로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으로 누적 참여인원 3600명을 돌파하게 됐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이번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한 것 같아 기쁘다"며 "더욱 알차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SK건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