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인터파크투어가 상반기 항공여객판매대금(BSP) 4570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상반기 누적 BSP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3.6% 증가한 수치이며, 상반기 전체 BSP 4조4672억원의 시장에서 10.2%에 해당한다.
BSP는 항공사와 여행사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국제선 항공 여객운임을 은행을 통해 일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집계되며 여행사의 국제여행 시장 점유율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을 론칭한 이래 지난 5월부터 해외 패키지여행 전 상품을 최대 12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로 제공하는 마케팅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패키지 여행을 강화하면서 40·50세대의 고객층까지 신규로 흡수하며 고객 다양화를 이룬 점 등이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제공=인터파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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