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해 위험지역 집수리 봉사활동
'집수리 로드' 발족..14일간 160가구에 예방형 집수리 봉사
2014-07-21 13:50:39 2014-07-21 13:55:16
◇'제 4회 대학생 집수리로드 봉사단'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참석한 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장마철을 맞아 지난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으로 '제4회 집수리 로드'를 발족하고 수해 취약지역의 집수리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집수리 로드는 현대건설이 상습 수해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현대건설 현장 직원 100명과 희망브리지 대학생 자원봉사가 80명이 132개 팀으로 나눠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4일간 원주를 시작으로 경북 경주·경남 진주·전남 완도·충남 당진 지역에서 160여가구의 집수리를 도울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여름철 잦은 호우로 수해 위험이 있는 농어촌 지역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집수리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사랑나눔 도시락 활동, 꿈키움 재능기부 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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