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 품질혁신을 위해 지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상의는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오는 24일 대한상의를 시작으로 광주상의, 대전상의, 부산상의 등에서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 순회교육’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조달청 품질관리단은 ‘공공조달물자 품질관리제도’를, 중소기업청과 대한상의는 ‘싱글PPM 품질혁신이론 및 실천방법’을, 한전은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 시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이란 기업들이 초일류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해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품질혁신운동이다. PPM은 Parts Per Million, 즉 백만분율의 약자다.
상의 관계자는 “그동안 싱글PPM 품질혁신운동을 추진한 중소기업들은 불량률을 50%이상 줄이고, 제조원가를 1억여원 절감하는 등 매출 및 순이익이 증가했다”면서 “선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품질혁신운동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6년 7월 대한상의와 ‘싱글PPM 품질혁신 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는 한국전력의 박정근 자재처장은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 공급 안정성을 제고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교육 및 품질혁신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은 대한상공회의소 싱글PPM 품질혁신추진본부 홈페이지(http://sppm.korcham.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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