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한국정보인증(053300)이 PC에 저장된 공인인증서 유출을 방지하는 '인증서 안전금고'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정보인증에서 공인인증서 발급을 받은 고객의 경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인증서 안전금고'의 핵심기술은 하드디스크의 특정영역을 금고화시켜서 금고 안에 공인인증서를 보관하는 것이다. 회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해커는 공인인증서가 저장된 NPKI 폴더를 비롯해 하드디스크 어느 곳에서도 인증서를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인인증서의 보안성 확보를 위해 든든인증서, 인증서 안전금고, 비밀번호 강화 등과 같은 공인인증서 보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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