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희림은 24일 평택 미군기지 군인아파트 발주사인 HFC와 89억5350만원규모로 '평택 캠프험프리 군인아파트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캠프 험프리 미군기지 내 건축면적 3만6133㎡, 연면적 7만6210㎡로 지어지는 군인아파트는 1차, 2차로 나뉘어 2014년까지 타운하우스 20개동(지상4~6층), 고층아파트 21개동(17~20층) 등 총 2427세대가 들어선다.
최은석 희림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인근단지에 고급 주거시설을 설계하는 등 향후 미군기지 조성사업에 추가로 뛰어들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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