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요양보호사·기관 관리자에 치매 전문교육
장기요양 5등급 도입 관련
2014-08-01 11:04:18 2014-08-01 11:08:33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주·야간보호기관의 프로그램 관리자·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치매전문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 도입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오는 2일부터 강원도 원주시를 시작으로 전국 34곳에서 순차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에는 방문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한 바 있다.
 
교육내용은 ▲치매 환자 특성 ▲인지기능 개선 ▲신체활동훈련 등이다. 프로그램 관리자는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과 급여제공 모니터링 등을 더 배운다. 상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치매전문교육을 통해 장기요양 5등급 대상인 경증 치매어르신들께 한 차원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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