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안전재단과 13일 업무협약 체결
2014-08-11 15:47:46 2014-08-11 15:52:23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와 스포츠안전재단이 손을 잡는다.
 
대한체육회와 스포츠안전재단은 13일 오전 11시30분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스포츠활동 참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 누구든지 스포츠활동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서 예방과 후속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고민을 같이하는 도중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전문체육인들의 각종 체육활동 안전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게 되면서 협약 추진에 급물살을 탔다.
 
이번 협약의 주요한 내용은 그간 생활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운용하던 스포츠안전재단 측의 스포츠안전공제서비스(보험) 가입 대상을 국가대표선수와 지도자 등의 전문체육인과 체육 유관단체까지 넓하고 안전사고예방 강화를 통해 스포츠활동에 더욱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후속조치로 스포츠안전공제서비스(보험)의 보장내용을 강화하고 전문체육인을 위한 상품을 신규 개발해 후속조치를 보완하는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 등 체육 유관단체는 안전한 스포츠 활동의 인식을 강화하고, 체육계 안전망 공유 기반을 조성해 국민 스포츠참여 동기부여와 스포츠안전 인식 증진 계기를 마련해 스포츠 활동 참여의 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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