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 서남부권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인근 대림역 포스큐(포스-Q) 오피스텔이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강서구 마곡지구 내 의료복합단지와 구로구 CJ공장부지에 40층 규모의 복합산업시설, 영등포구 구치소 이전에 따른 네오컬쳐시티, 금천구 도하부대 개발사업 등 서남부권에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구로구의 경우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벨리가 조성돼 정보기술(IT)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에 따라 현재 16만명에서 25만명으로 상주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플랜택이 짓는 대림역 포스큐 오피스텔은 현장 전면도로를 따라 길게 이어진 거리공원과 마주하고 있다. 늘어날 상주인구를 고려한다면 실수요 외에 임대수익도 고려할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포스큐는 환승역세권에 위치해 임대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호선 환승역세권에다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신도림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로, 영등포 등과 여의도, 신촌, 홍대,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포스큐는 관리비 절감에도 신경 썼다. 옥상에 태양광 모듈이 있어 공용부분 전기료가 충당되며, 단열 효과가 뛰어난 로이유리를 설치될 계획이다. 각 가구별로 LED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포스큐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도림천을 걸어서 1~2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행정중심업무지구로 구로구청, 경찰서, 등기소, 도서관 등과 구로 고대병원이 인접해 있다.
포스큐의 분양가는 주력 평형인 A타입 기준으로 1억2300만~1억2900만원대(부가가치세 포함)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 2011년 9월 대림역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됐던 오피스텔의 같은 면적 대 분양가보다 700만~1200만원 정도 낮은 금액이다.
현재 인근 임대료 시세는 현재 보증금 1000만원, 월세 55만~65만원 수준이다. 포스큐는 계약금 10%, 중도금 50% 융자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문의 02-867-3838)
◇대림역 포스큐 오피스텔 주경 투시도. (자료제공=포스코플랜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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