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 지역 선호도가 단거리 지역은 일본, 장거리 지역은 유럽이 높게 나타났다.
22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일본 지역 여행상품 판매율은 지난해 13.4%에서 올해 22.3%로 8.9%포인트, 유럽은 3.8%에서 9.0%로 5.2%포인트 늘어났다. 반면 동남아와 중국은 61.4%로 지난해보다 13.6%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일찍 찾아온 추석 연휴가 여름휴가와 연결되고, 또 10월 초 연휴도 멀지 않은 탓에 9월5일에서 7일 출발 기준 해외여행 수요는 1만9000여명으로 확인됐다고 하나투어는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출발인원 대비 83.6% 수준이다.
더불어 올해는 연휴 첫날인 6일 출발이 45.5%로 가장 많고, 5일과 7일 출발도 각각 27.2%, 27.3%로 나타나, 지난해와 달리 출발일이 비교적 고르게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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