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4500억원 조기집행
2014-08-22 17:07:04 2014-08-22 17:11:1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포스코(005490)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한다.
 
포스코는 외주파트너사, 공사업체 및 자재공급사 등 거래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약 450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 조기 집행을 실시한다.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협력사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 조기 집행을 시행해 왔다. 지난 2004년부터는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에 대해서도 5000만원 이하의 건은 전액 현금으로 집행하고, 세금계산서 발행 후 5일 이내에 대금결제가 이뤄지도록 하는 등 거래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고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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