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기관이 현물을 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사주고 있는 코스피가 소폭 상승 중이다.
27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8.89포인트(0.43%) 상승한 2076.94다.
외국인이 436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8억원, 137억원 매도 우위다.
증권(+5.58%), 은행(+5.01%), 보험(+1.68%), 기계(+1.32%), 종이목재(+0.79%)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운수창고(-1.95%), 전기가스(-1.70%), 철강금속(-0.67%)이 하락 중이다.
금융주의 동반 급등세가 또렷하다.
오뚜기(007310)가 라면시장 점유율 상승 소식으로 이날도 6% 넘게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2.80포인트(0.49%) 내린 565.4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3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억원, 239억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2.55원 하락한 101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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